꼰대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이유
초등학교 조례 시간에 자주 듣던 표현이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런 말을 들으면 숨이 턱 막힙니다. 좋은 말인 것 같긴 하고, 우리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는 하는데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지도 않고 머리가 상쾌해지지도 않습니다. 도리어 짜증이 몰려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저런 말은 도저히 실천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기계도 쉬어줘야 하는데 사람이 어떻게 모든 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합니까? 그렇게 살려고 하면 과로사하거나 미쳐버리거나 할 겁니다.
두 번째로, 저렇게 도저히 실천할 수도 없는 말을 남에게 쏟아내는 사람은 정작 본인은 저렇게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해보았다면 도저히 실천할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고 따라서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은 위선적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 위선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짜증이 나는 겁니다.
세 번째로 저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말하는 상대방을 전혀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저 부려 먹고, 자기 기대에 맞추어 살아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것 역시 우리는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말이라면서, 들어두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라면서 말해도 우리의 가슴이 전혀 따뜻해지지 않는 겁니다.
모-든 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살면 망합니다. 모름지기 선택과 집중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일과 휴식과 재미와 설렘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살아야 합니다. 부디 꼰대로부터 무사히 도망치시길 빕니다.
“모-든 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런 말을 들으면 숨이 턱 막힙니다. 좋은 말인 것 같긴 하고, 우리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는 하는데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지도 않고 머리가 상쾌해지지도 않습니다. 도리어 짜증이 몰려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저런 말은 도저히 실천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기계도 쉬어줘야 하는데 사람이 어떻게 모든 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합니까? 그렇게 살려고 하면 과로사하거나 미쳐버리거나 할 겁니다.
두 번째로, 저렇게 도저히 실천할 수도 없는 말을 남에게 쏟아내는 사람은 정작 본인은 저렇게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해보았다면 도저히 실천할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고 따라서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은 위선적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 위선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짜증이 나는 겁니다.
세 번째로 저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말하는 상대방을 전혀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저 부려 먹고, 자기 기대에 맞추어 살아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것 역시 우리는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말이라면서, 들어두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라면서 말해도 우리의 가슴이 전혀 따뜻해지지 않는 겁니다.
모-든 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살면 망합니다. 모름지기 선택과 집중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일과 휴식과 재미와 설렘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살아야 합니다. 부디 꼰대로부터 무사히 도망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