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이 바라보세요

상처는 애쓴다고 치유되지 않습니다. 억지로 잊으려 해서도 안 됩니다. 마치 상처가 없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 건 다 억지입니다. 억지 부리지 마세요.

차라리, 상처를 인정하고 그 상처를 지긋이 바라보세요. 할 수 있으면, 그럴 힘과 용기가 있으면 상처에 대해 말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상처에 딱지가 조금 앉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