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결핍과 불편은 모닝커피와 같습니다

몸을 너무 편하게 내버려 두면 어느새 근육이 약해지고 여기저기가 삐그덕거리기 시작하고 심지어 원인 모를 통증도 생깁니다.

마음을 너무 편하게 내버려 두면 어느새 나태해지고 나약해지고 흐리멍덩해집니다. 기억력도 감퇴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판단도 흐려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도 마음도 약간의 스트레스는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자발적으로 단식도 하고 없는 시간이라도 쪼개어 운동도 하고 가보지 않은 길로도 가보고 해보지 않은 일도 해봐야 합니다.

오늘 내 삶에 약간의 어려움, 약간의 배고픔, 약간의 결핍, 약간의 불편, 약간의 아픔이 찾아오거든, 그것을 하늘이 주는 선물로 여기십시오. 적당한 어려움과 결핍과 불편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워 힘차게 일어서게 해주는 모닝커피와 같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