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편
전에 제가 아는 어떤 분이 “나는 그냥 내 편”이라는 표현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참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는 내 편”이라는 표현에는 상당한 성찰과 결심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우리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의 비위를 맞추며 사느라고 바빠서 정작 나 자신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나 자신의 내면의 갈증은 억눌러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렇게 계속 살다 보면 대체 나는 누구 편인지 모릅니다.
이편저편이 대립하고 싸울 때 그중에서 어느 편이 옳은지 혹은 어느 편에 붙는 것이 유리한지 계산하느라고 바빠서 내가 내 편이 되어줄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나 자신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밀려서 하찮은 존재처럼 대접을 받습니다. 인정도 칭찬도 위로도 다 남에게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늘 남만 바라보고 남의 편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러지 맙시다. 이제부터라도 나는 내 편이 되어 봅시다.
사실 대단한 재능은 없어도 여지껏 살아낸 것만 해도 대단한 일입니다. 대단한 성취는 못 이루었더라도 나름 성실하게 살고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인정받고 위로받아야 합니다. 남들에게 천사같이 대하지는 못했을지라도 최소한 남에게 못된 짓 할 마음은 품지 않고 살아왔다면, 그것만 해도 칭찬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남들은 그걸 잘 몰라 줍니다. 칭찬도 위로도 인정도 없습니다. 그건 남들이 꼭 나빠서라기보다는 바빠서 그렇습니다. 다들 자기 앞가림하느라 옆에서 같이 아등바등 살아가는 사람에게 인정과 칭찬과 위로를 베풀 여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럼 내가 해주면 됩니다. 남들이 바빠서 못하는 칭찬, 남들이 여유가 없어서 못 해주는 인정, 남들이 제 코가 석 자라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위로, 그까짓 것 내가 나 자신에게 해주면 됩니다. 남들도 그렇게 해주면 그건 덤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내 편이 되는 것, 내가 꼭 받아야 할 칭찬과 인정과 위로를 내가 나에게 베풀어 주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내가 내 편이 되어서 내가 받아 마땅한 칭찬과 인정과 위로를 나에게 베풀어 줍시다. 여러분 스스로 자기 어깨를 두드려 주십시오. 그리고 소확행도 챙기시고요. 맥주 한 캔이나, 자판기 커피 한잔이라도 괜찮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 내 편이 됩시다. 나는 내 편!
사실 우리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의 비위를 맞추며 사느라고 바빠서 정작 나 자신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나 자신의 내면의 갈증은 억눌러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렇게 계속 살다 보면 대체 나는 누구 편인지 모릅니다.
이편저편이 대립하고 싸울 때 그중에서 어느 편이 옳은지 혹은 어느 편에 붙는 것이 유리한지 계산하느라고 바빠서 내가 내 편이 되어줄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나 자신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밀려서 하찮은 존재처럼 대접을 받습니다. 인정도 칭찬도 위로도 다 남에게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늘 남만 바라보고 남의 편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러지 맙시다. 이제부터라도 나는 내 편이 되어 봅시다.
사실 대단한 재능은 없어도 여지껏 살아낸 것만 해도 대단한 일입니다. 대단한 성취는 못 이루었더라도 나름 성실하게 살고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인정받고 위로받아야 합니다. 남들에게 천사같이 대하지는 못했을지라도 최소한 남에게 못된 짓 할 마음은 품지 않고 살아왔다면, 그것만 해도 칭찬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남들은 그걸 잘 몰라 줍니다. 칭찬도 위로도 인정도 없습니다. 그건 남들이 꼭 나빠서라기보다는 바빠서 그렇습니다. 다들 자기 앞가림하느라 옆에서 같이 아등바등 살아가는 사람에게 인정과 칭찬과 위로를 베풀 여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럼 내가 해주면 됩니다. 남들이 바빠서 못하는 칭찬, 남들이 여유가 없어서 못 해주는 인정, 남들이 제 코가 석 자라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위로, 그까짓 것 내가 나 자신에게 해주면 됩니다. 남들도 그렇게 해주면 그건 덤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내 편이 되는 것, 내가 꼭 받아야 할 칭찬과 인정과 위로를 내가 나에게 베풀어 주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내가 내 편이 되어서 내가 받아 마땅한 칭찬과 인정과 위로를 나에게 베풀어 줍시다. 여러분 스스로 자기 어깨를 두드려 주십시오. 그리고 소확행도 챙기시고요. 맥주 한 캔이나, 자판기 커피 한잔이라도 괜찮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 내 편이 됩시다. 나는 내 편!